브이포벤데타. 브이포벤데타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브이포벤데타는 카메라로 통제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 영화 '브이포벤데타' 캡처 |
브이포벤데타, 통제 받으며 살아가
브이포벤데타 영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브이포벤데타는 2005년 개봉 영화로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스티븐 레아 등이 출연한다.
브이포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돼 통제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브이포벤데타는 세상을 조롱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 헨리 5세 대사들을 인용하고 분열되고 투쟁하는 현실세계의 아픔을 노래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읊으며 악을 응징하는 V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운다.
브이포벤데타에 누리꾼들은 "브이포벤데타 그렇군", "브이포벤데타 재밌겠다", "브이포벤데타 나중에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