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 패션 is] 고아성, 칸영화제 '3 콘셉트' 코디법
입력: 2015.05.24 06:00 / 수정: 2015.05.24 08:07

고아성, 칸국제영화제 코디법.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피스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각 행사에 걸맞는 센스있는 코디를 보여줬다. /임영무 기자
고아성, 칸국제영화제 코디법.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피스'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각 행사에 걸맞는 센스있는 코디를 보여줬다. /임영무 기자

고아성, 칸국제영화제 사로잡은 '시크+발랄+우아' 코디법

배우 고아성이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행사 콘셉트에 맞는 센스있는 패션으로 국내·외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아성은 지난 19일 제68회 칸국제영화제(24일 폐막)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오피스'의 주연배우로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 및 월드프리미어 상영, 인터뷰 일정 등을 소화했다.

여성스러운 고아성의 시스루 드레스. 고아성은 오피스 월드프리미어 상영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서 시스루 의상으로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영무 기자
여성스러운 고아성의 시스루 드레스. 고아성은 '오피스' 월드프리미어 상영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에서 시스루 의상으로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영무 기자

단 하루 동안의 짧은 스케줄이었만, 의상을 세 번이나 교체하며 센스있는 스타일을 마음껏 뽐냈다. 고아성은 '오피스' 첫 번째 일정인 레드카펫에서 샤넬의 투피스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극장 앞에서 이뤄진 레드카펫 행사에서 고아성은 '레드카펫=여배우=드레스'라는 기존의 공식을 과감하게 깬 바지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화이트톤 시스루 디자인의 투피스 정장은 고아성의 우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동시에 시크한 이미지까지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상큼발랄 고아성. 고아성은 레드카펫 행사이후 상큼한 느낌의 꽃무늬 상의와 올리브색 스커트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임영무 기자
상큼발랄 고아성. 고아성은 레드카펫 행사이후 상큼한 느낌의 꽃무늬 상의와 올리브색 스커트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임영무 기자

그는 이날 레드카펫을 마친 뒤 오전에 이어진 포토콜에선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22살 발랄한 청춘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냈다.

화려한 꽃무늬로 장식된 하이탑 상의에 올리브색 머메이드 디자인 치마를 코디한 고아성은 화사한 느낌과 동시에 전날 느꼈던 시크한 이미지와 달리 20대 여성의 풋풋한 이미지를 살렸다.

특히 짧은 상의에 허리까지 올라오는 격자무늬 머메이드 드레스는 다리길이를 훨씬 길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줘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니스해변과 어우러진 고아성의 의상. 고아성은 원피스 정장으로 청순한 매력을 자아냈다. /임영무 기자
니스해변과 어우러진 고아성의 의상. 고아성은 원피스 정장으로 청순한 매력을 자아냈다. /임영무 기자

인터뷰에선 청순한 느낌의 요조숙녀로 분했다. 팔레 데 페스티발 니스 해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분홍색 계열의 투피스 치마정장을 선택한 그는 마치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서봄처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냈다.

분홍색과 푸른색, 회색이 배합된 투피스 치마정장은 고아성의 가녀린 팔과 다리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대신, 두터운 소재로 가볍지 않은 느낌을 줬다.

한편 고아성이 출연한 '오피스'는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다. 영화는 오는 8월 국내 개봉하며 평범한 직장인 김병국 과장(배성우 분)이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회사로 돌아간 뒤 그의 팀원들이 한 명씩 살해당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물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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