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이 선택한 최고의 주먹은? 사기혐의로 피소된 나한일이 연예계 최고의 주먹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무풍지대' 캡처 |
나한일, 내가 선택한 최고의 주먹은?
나한일이 연예계 최고의 주먹은 MC 임성훈이라고 언급했다.
나한일은 지난 2008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중 가장 센 사람은 임성훈이다"라고 밝혔다.
나한일은 "평생 무술을 해 왔으니 연예인 중 최고의 주먹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한일은 "연예인 중 가장 센 사람은 MC 임성훈씨이다"며 "그 분은 쿵푸를 수십 년간 연마해오셨으며 보기에는 단구이지만 주먹으로는 아마 연예계 최고일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한일은 "후배 최수종이 두 번째로 세다. 최수종의 몸을 벗겨보면 허벅지도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나한일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은 "나한일, 그럼 자신은 세 번째로 세다는 건가?" "나한일, 해동검도 창시자구나?" "나한일, 해동검도의 창시자인데 최고의 주먹이겠지?" "나한일, 운동 잘하는 지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한일은 해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5억여 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죄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