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배용준 결혼 발표, 中 "피앙세 박수진 예쁘네~"
입력: 2015.05.16 06:00 / 수정: 2015.05.15 22:41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5월 셋째 주에는 봄바람을 타고 국경을 넘어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또 중국 '인기남'들의 연이은 작품 활동이 시작되자 팬들은 즐거운 환호를 보냈죠. 이번 주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활약상을 보여 줬는지 <더팩트>가 모아봤습니다.

배용준 피앙세 박수진 관심. 배우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의 결혼 발표에 중국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졌다. /더팩트 DB
배용준 피앙세 박수진 관심. 배우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의 결혼 발표에 중국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졌다. /더팩트 DB

◆ 배용준-박수진 결혼 소식에 "박수진이 누구야?"

배우 배용준과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의 결혼 발표가 중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배우 이민호가 미쓰에이 수지와 열애를 공개한 후 수지가 중국 매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배용준의 피앙세인 박수진을 향해 조명이 쏟아졌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홈페이지에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리면서 올해 가을 부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동료에서 연인이 된 배경에 관해서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졌다"면서 "박수진 역시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죠.

시나연예 소후연예 왕이연예를 비롯한 많은 중국 매체는 배용준-박수진 결혼 소식 후 박수진의 화보 자료를 1면에 편집하기도 했는데요. 배용준이 '한류 스타'의 원조인 만큼 그의 결혼 발표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대대적으로 보도됐습니다.

프로듀사 맨도롱 또똣 중국 화제작. 배우 김수현(왼쪽)과 유연석이 브라운관에 돌아오면서 중국 팬들의 관심도 높다. /남윤호 기자
'프로듀사' '맨도롱 또똣' 중국 화제작. 배우 김수현(왼쪽)과 유연석이 브라운관에 돌아오면서 중국 팬들의 관심도 높다. /남윤호 기자

◆ 김수현 '프로듀사'-유연석 '맨도롱 또똣', 방송 전부터 관심

배우 김수현과 유연석이 비슷한 시기에 안방극장에 출격했습니다. 김수현은 KBS2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로, 유연석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으로 말이죠.

두 사람의 작품은 중국에서도 캐스팅 소식이 연일 관심을 받았습니다. '프로듀사'는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 업체를 통해 방송 전 이미 수출하는 것으로 결정됐죠. 일부 매체에서는 '프로듀사'가 회당 수출 비용 2억 원이라고 보도해 예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맨도롱 또똣' 관계자 또한 "당연히 중국 수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김수현과 유연석의 중국 팬 커뮤니티에서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캐릭터와 연기 변신에 한껏 들뜬 목소리를 내고 있죠. 더군다나 중국에 공식적으로 수출되기 전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영상 클립이나 현장 스틸 등을 공유하며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신화 상하이 콘서트. 그룹 신화가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김슬기 기자
신화 상하이 콘서트. 그룹 신화가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김슬기 기자

◆ '장수 아이돌' 신화, 변하지 않은 무대? 변하지 않은 인기

그룹 신화가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1만 명이 넘는 국외 팬들이 신화의 무대에 열광했죠.

신화는 지난 9일 오후 상하이 메르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막을 열었는데요. 히트곡 'T.O.P' '퍼펙트 맨' '마네킹' 등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시나연예는 신화의 별칭인 '장수 아이돌 그룹'을 언급하며 콘서트 개최에 따뜻한 반응을 보였죠. 또 신화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남성미를 매력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신화는 오는 16일 대만 타이페이를 비롯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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