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th 칸영화제] '매드맥스' 샤를리즈 테론 "사막 로케이션, 성공적"
입력: 2015.05.15 06:00 / 수정: 2015.05.15 08:10

사막촬영은 즐거워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주연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68th 칸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4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사막촬영은 즐거워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주연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68th 칸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4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영화제가 열린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샤를리즈 테론 "사막 촬영이 힘드냐고요?"

스릴 넘치는 액션을 위해 사막 로케이션을 오랜시간 진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주연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당시를 회상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14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팔레 데 페스티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심사위원 초청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감독 조지 밀러)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는 매드맥스 입니다 68th 칸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4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영화 매드맥스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가운데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우리는 매드맥스 입니다' 68th 칸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4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영화 '매드맥스'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가운데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감독으로 주목받는 조지 밀러가 메가폰을 잡아 올해 최고의 액션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로지-헌팅턴 휘틀리 등 화려한 캐스팅 또한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의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로 분해 남자배우 못지 않은 거친 액션과 삭발 연기를 펼친 샤를리즈 테론은 단연 주목받았다. 또한 나미비아의 불사의 사막에서 몇 개월간 강행군 로케이션을 감행해 여성으로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진 않았는지 궁금증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샤를리즈 테론은 "배낭을 매고 아프리카, 사막 등을 돌아다니며 촬영했지만, 한 번도 힘들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놀랍고 신비로운 장소들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또 "촬영 후 완성된 작품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 영상 자체가 '샌드 박스' 세트에서 찍은 것과 달리 힘이 있고 아름답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국내 시각으로 지난 14일 개봉됐다.

[더팩트ㅣ칸=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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