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th 칸영화제] 개막식, 그리고 사랑이 꽃피는 레드카펫
입력: 2015.05.14 06:00 / 수정: 2015.05.14 08:01
자기야, 저기 봐봐 13일 오후 칸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시에나 밀러(왼쪽)와 제이크 질렌할이 68th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자기야, 저기 봐봐' 13일 오후 칸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시에나 밀러(왼쪽)와 제이크 질렌할이 68th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자기야, 함께 걷자'

13일(이하 현지시각) 제68회 칸국제영화제가 성대한 레드카펫 행사로 화려하게 개막식을 개최한 가운데 애정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레드카펫을 나란히 걷는 할리우드 커플이 전 세계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후 6시, 팔레 데 페스티발 극장 앞에선 제68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레모니가 열렸다.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엔 올해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코엔 형제를 비롯해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 대륙의 여신 판빙빙 등 다양한 이들이 자리를 빛냈다.

사랑하면 한 곳을 바라보는 것 13일 오후 칸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시에나 밀러(왼쪽)와 제이크 질렌할이 68th 칸영화제 개막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사랑하면 한 곳을 바라보는 것' 13일 오후 칸영화제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배우 시에나 밀러(왼쪽)와 제이크 질렌할이 68th 칸영화제 개막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그 가운데 붉은 레드카펫을 사랑으로 더 붉게 물들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할리우드 공식 커플 시에나 밀러와 제이크 질렌할, 나탈리 포트만과 그의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다.

올해 장편 경쟁부문 공식 심사위원으로 나란히 위촉된 시에나 밀러와 마이크 질렌할. 두 사람은 앞선 기자회견부터 레드카펫까지 하루종일 붙어다니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자비에 돌란을 옆에 두고 귓속말로 사랑을 속삭이는 등 '닭살 커플'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내 남편, 성공적 배우 나탈리 포트만(오른쪽)과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가 68th 칸영화제 개막일인 13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내 남편, 성공적' 배우 나탈리 포트만(오른쪽)과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가 68th 칸영화제 개막일인 13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레드카펫은 정열의 빨간 드레스죠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68th 칸영화제 개막일인 13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레드카펫은 정열의 빨간 드레스죠'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68th 칸영화제 개막일인 13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임영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와 나란히 자리했다. 영화 '블랙 스완'으로 인연을 맺은 이들 부부는 시종일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잉꼬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포트만의 남편 무용가 벤자민 마일필드는 무용가다운 늘씬한 몸매로 검은색 슈트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더팩트ㅣ칸=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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