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철남' 칸 진출. 배우 김병춘이 출연한 영화 '철남'이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포스터 |
'무뢰한' '차이나타운' 등에 이어 칸으로!
배우 김병춘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철남'(감독 노장식, 제작 BCD)이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비경쟁부문 'Short Film Corner'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공인 참석자격을 부여받고 '디지털 필름 라이브러리'에 등록돼 칸 영화제 기간동안 상영된다.
'철남'은 빈곤한 삶의 40대 가장의 비애와 가난으로 인한 딸과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김병춘은 최근 종영한 MBC '앵그리맘'에서 오달봉 역으로 출연해 농익은 연기력을 펼쳤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는 미국 영화 감독 코엔형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개막작은 프랑스 여성감독 엠마누엘 베르코의 '당당하게'(La Tete Haute)가 선정됐다. 제 68회 칸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남부지방 칸에서 열린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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