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분위기 좋네! '프로듀사' 출연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소감을 밝혔다. / 더팩트 DB |
프로듀사 내용은?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리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표민수 PD를 비롯해 '프로듀사' 출연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듀사'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극 중에서 공효진은 예능국 입사 8년차로, '뮤직뱅크' 담당PD이자 '쌈닭'으로 유명한 탁예진을 연기한다. 까칠한 역할인 만큼 주변 배우들에게 거칠게 한다.
'프로듀사' 출연하는 공효진은 "탁예진은 지금까지 역할 중에 가장 까칠하고, 인상 쓰고, 화내고, 가르치고 혼내는 역할이다. 1부에서는 웃는 신이 거의 없다. 그런데 박지은 작가님의 센스로, 그 안의 허당같은 매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말했다.
이어 "화를 분출하는 역할이어서 극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 같다. 김수현 씨를 정말 쥐잡듯이 잡고 있는데, 혹시나 김수현 팬들에게 미움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며 걱정했다.
'프로듀사' 김수현은 공효진에게 "거칠게 다뤄주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듀사'는 배우 공효진 김수현 차태현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뭉쳤다.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 된다.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arulh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