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종국, 어떤 역? 가수 김종국이 드라마 '프로듀사'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SBS 제공

'프로듀사' 15일 첫 방송

가수 김종국이 드라마 '프로듀사'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김종국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야심 덩어리 예능 PD로 변신한다.

김종국이 '프로듀사'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지만 예능국 PD역을 맡았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김종국은 SBS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해 현재 '런닝맨'과 '위기탈출 넘버원' 등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주고 있어 예능이라면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친다. 수년간 활약한 예능을 연기로 한다는 것만 달라졌을 뿐이다.

한편 차태현과 공효진은 20년지기 절친이자 KBS 입사동기. 특히 준모와 예진은 KBS 대표 예능인 '1박 2일'과 '뮤직뱅크'를 책임지는 메인 연출자로, 예능국 안에서 투닥 거리며 새로운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리얼 예능드라마로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