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왼쪽)과 이희경이 아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개그맨 미키광수 김수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양상국 이희경 인스타그램 |
양상국-이희경, 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
코코엔터테인먼트 출신 개그맨 양상국(32)과 이희경(31)이 아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7일 정오를 기준으로 아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의 소속 아티스트 코너에는 양상국과 이희경의 이름이 추가됐다. 두 사람은 과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로 있던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폐업을 결정하며 아라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을 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라엔터테인먼트에는 김수영 안시우 미키광수 이태영 하준수 등 여러 개그맨들이 속해 있다. 선후배 동료 개그맨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양상국 이희경이 앞으로 새 소속사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양상국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2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tvN '삼촌로망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쌓았다.
이희경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헬스보이'로 인기를 끌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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