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호영의 여신' 황보미는 누구? '배우 출신 아나운서'
입력: 2015.05.06 10:39 / 수정: 2015.05.06 10:39

황보미, 연기로 시작한 연예계 활동. god 손호영의 연인으로 밝혀진 황보미 아나운서는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최진석 기자
황보미, 연기로 시작한 연예계 활동. god 손호영의 연인으로 밝혀진 황보미 아나운서는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최진석 기자

'야구 여신' 황보미, 알고 보니 손호영의 '그녀'

황보미(26) 아나운서가 만인의 '야구 여신'에서 원조 아이돌 god의 손호영(35)의 단 하나뿐인 여신이 됐다. 두 사람은 <더팩트> 취재 결과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호영-황보미 커플은 1세대 아이돌 스타와 미모의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황보미는 미모와 지성을 두루 겸비한 아나운서 이미지에 배우로 활동한 이색적인 이력까지 갖고 있다.

황보미 배우 활동 황보미는 SBS 상속자들 MBC 구암허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상속자들 구암허준 방송 캡처
황보미 배우 활동 황보미는 SBS '상속자들' MBC '구암허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상속자들' '구암허준' 방송 캡처

황보미는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연기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단역으로 브라운관에 발을 내디딘 그는 같은 해 SBS '상속자들'에서 제국고등학교 학생 강한나 역으로 출연했다. 영어영문학과 출신답게 엘리트 학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을 소화했다.

그 밖에도 tvN '후아유', SBS '주군의 태양' '내 연애의 모든 것' '황금의 제국' '야왕' MBC '구암허준' '오로라 공주' '닥치고 패밀리' 영화 '관상' 연애의 기술' '응징자' 등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배우로서 발판을 다졌다. 인형 같은 미모와 예쁜 몸매로 광고 모델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만인의 야구 여신. 황보미는 지난해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돼 진행자로 변신했다. /베이스볼S 방송 캡처
만인의 '야구 여신'. 황보미는 지난해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돼 진행자로 변신했다. /'베이스볼S' 방송 캡처

이후 황보미는 지난해부터 리포터로 시선을 돌려 진행자로 거듭났다. 같은 해 KDL 1기 리포터를 시작으로 SBS스포츠에 입사했다. 그리고 '야구 여신'이라는 별칭을 만드는 야구 매거진&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이끄는 아나운서로 낙점돼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렸다.

'베이스볼S'를 떠난 후에는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났다.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쌓은 입담과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스타와 인터뷰를 이끌었다.

황보미 손호영 열애 황보미(사진)는 god 손호영과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우고 있다. / 더팩트 단독입수
황보미 손호영 열애 황보미(사진)는 god 손호영과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우고 있다. / 더팩트 단독입수

황보미와 손호영의 열애는 <더팩트> 확인 취재로 드러났다. 손호영은 지난 2월 황보미의 졸업식에 참석해 다정한 연인 분위기를 풍겼다. 황보미는 손호영이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 현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고, 그의 얼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손호영은 지난 1998년 12월 god 1집 앨범 '챕터 1'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god가 해체한 후에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끼와 매력을 보여줬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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