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Z의 EXID 인종차별성 조롱, 심히 유감이네요"
입력: 2015.05.04 09:45 / 수정: 2015.05.04 09:45

이렇게 잘나가는 우린데  EXID 측이 미국 매체 TMZ의 인종차별성 조롱에 유감을 내비쳤다. /김슬기 기자
이렇게 잘나가는 우린데 EXID 측이 미국 매체 TMZ의 인종차별성 조롱에 유감을 내비쳤다. /김슬기 기자

인종차별성 보도 너무하네

EXID 측이 미국 매체 TMZ의 인종차별성 조롱에 유감을 내비쳤다.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전승휘 대표는 4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정화와 같이 소식을 들었다. 그렇다고 저희가 미국에서 변호사를 고용해 고소하기는 힘들지 않나. 그저 인종차별성 보도에 심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TMZ는 TV 프로그램에서 최근 미국 공연에 참석하려고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EXID 소식을 담았다. 이때 한 여성 출연자는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쏘 해피"라고 말하자 그의 억양을 코믹하게 따라 했다.

이 영상이 국내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TMZ를 향해 인종차별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에프엑스 엠버는 3일 트위터에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TMZ는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TMZ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창피해하고 있다"고 함께 분노했다.

EXID는 지난달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현지 교민들을 만났다. 5일 오전 귀국한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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