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누리꾼이 올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누리꾼 인스타그램

크리스틴 스튜어트, 샤넬의 뮤즈로 한국방문

할리우드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2일 오후 내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만나요'(See ya in Seoul)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은 공항을 배경으로 둘러 앉아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스태프로 보이는 동료들의 즐거운 표정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한국을 찾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목격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며 목격담을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누리꾼은 "경리단 길에서 목격했다"며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스튜어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10년 '트와일라잇' 시리즈 세 번째 편인 '이클립스'의 홍보차 한국을 찾았던 그는 이번 방문은 조용하게 진행됐다.

스튜어트의 이번 방문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샤넬 2015~2016 크루즈 컬렉션' 참석 차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서 열린 샤넬 행사 중 가장 최대 규모로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 등도 한국을 첫 방문해 '패션피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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