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에 출연하는 서민 교수, 신동근 교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위부터 아래로). '빨간약' 2일 방송부터는 의사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코너 '닥터의 비법'을 만날 수 있다. /현대미디어 헬스메디tv 제공 |
'빨간약' 신생 코너 '닥터의 비법'에서 의사들의 건강 비법 공개
의사들의 건강 관리 비법을 엿볼 수 있는 코너가 생긴다.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는 건강 매거진 프로그램 '빨간약'에 국내 저명 의사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코너인 '닥터의 비법'이 신설된다고 1일 밝혔다.
이 코너에서는 건강에 관해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의사들만의 비법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현대인의 질병',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신동근 교수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 '서민의 신기생충전' 코너에서는 기생충 전문학자 서민 교수가 항문 가려움증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이끈다. 서 교수는 "기생충도 항문가려움증의 원인일 수 있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으로 전파되는 기생충인 요충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염율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진행하는 '당알백: 똑똑한 환자가 되기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백 가지' 코너 에서는 인류의 수명 연장에 크게 이바지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는 항생제의 세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내성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항생제의 올바른 복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그 밖에도 류혜경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출연하는 '도담도담'에서는 감기보다 더 무서운 감기 합병증 부비동염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본다.
의사들의 건강비법부터 환자와 아이를 위한 의학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건강매거진 '빨간약' 3회는 2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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