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심야식당'의 메인예고편. 오는 6월 개봉하는 '심야식당'의 메인 예고편이 27일 공개됐다./영화사 진진 제공 |
만화에 드라마 영화까지, 6월 개봉하는 '심야식당'
오는 6월 개봉하는 '심야식당'이 베일을 벗었다.
'심야식당'(감독 마쓰오카 조지)의 국내 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27일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작품이다. 만화가 원작인 영화는 시리즈 드라마로 제작돼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바 있어 영화 제작 소식에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도쿄의 뒷골목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두가 귀가할 무렵 저녁 풍경으로 시작된다. 심야식당의 마스터의 '어서오십시오'라는 정겨운 목소리로 시작해 단골손님의 사연들로 풀어나가는 '심야식당'의 편안한 분위기와 먹음직스러운 음식의 향연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일본의 '국민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조의 연기가 돋보여 더욱 흥미를 배가 시킨다.
음식과 소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심야식당'은 6월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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