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망' 오다기리 죠 "2년 여의 짧은 삶, 함께할 수 있어 감사"
입력: 2015.04.25 22:06 / 수정: 2015.04.25 22:06

오다기리 죠의 아들이 사망했다.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 부부는 지난해 4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영화 비몽 스틸컷
오다기리 죠의 아들이 사망했다. 오다기리 죠와 카시이 유우 부부는 지난해 4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영화 '비몽' 스틸컷

오다기리 죠 아들 사망, 장폐색 진단

일본 유명 배우 오다기리 죠(39)와 카시이 유우(28) 부부의 둘째 아들이 사망했다.

산케이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주요 매체는 25일 오다기리 죠와 유우의 둘째 아들이 장폐색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아들은 지난 14일 장폐색을 진단 받아 긴급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 왔다. 하지만 결국 20일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오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두 사람은 곧바로 아들의 장례를 치렀으며 25일 뒤늦게 이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오다기리 죠와 유우 부부는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1년 9개월이라는 짧은 생명이었지만 아들의 삶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다기리 죠와 유우는 지난 2005년 11월 영화 촬영에서 만나 2년 뒤인 2007년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둘은 지난 2008년 2월 16일에 혼인 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된 뒤 지난 2011년 2월 첫 아이를, 지난해 4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