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제드 결별. 가수 셀레나 고메즈(왼쪽)와 DJ 제드가 불신으로 헤어졌다. / 고메즈 인스타그램

셀레나 고메즈, 제드와 불화설이 결국 결별로

가수 셀레나 고메즈(22)가 옛 연인 저스틴 비버(21) 때문에 DJ 제드(25)와 결별했다.

20일 국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고메즈와 제드가 비버 때문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여러 차례 불화설이 불거진 데 이어 구체적인 결별 보도가 나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제드는 고메즈의 두 번째 삶에 속해 있다고 느꼈다"며 "제드는 고메즈의 마음을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고메즈는 절대 인정하지 않지만 제드는 '고메즈가 여전히 비버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고메즈는 제드와 끝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고 각자 음악과 영화 작업으로 바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드와 고메즈는 지난 1월 공식석상에서 손을 함께 잡고 있는 장면이 잡혀 핑크빛 분위기를 보였다. 한 달 뒤 고메즈가 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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