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오미희, 10여년 전 남편 폭행 사건도 집중 조명
입력: 2015.04.19 17:27 / 수정: 2015.04.19 17:27
오미희, 2005년 남편 폭행 혐의로 기소 오미희는 지난 2005년 전 남편 강모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 더팩트 DB
오미희, 2005년 남편 폭행 혐의로 기소 오미희는 지난 2005년 전 남편 강모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 더팩트 DB

'아궁이' 오미희, 10여년 전 남편 폭행 사건 보니…

'아궁이'에 출연한 배우 오미희가 10여년 전 남편을 폭행한 사건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미희는 지난 2005년 전 남편 강모 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언론 인터뷰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오미희는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100만 원에 선고 유예를 확정받았다. 선고 유예란 죄의 정황이 가벼운 범죄인에 대해 일정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유예기간동안 특별한 사고없이 경과할 경우 면소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를 말한다.

재판부는 "'오미희가 승용차를 이용해 전 남편을 폭행했다는 혐의는 강씨가 인도로 올라 차량을 피할 수 있었고, 오미희도 폭행을 시도했다고 보기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이 전 남편의 형사재판에서 질문 취지를 잘못 이해했던 것으로 보이는 등 고의로 위증한 것이라 볼 수 없어 위증죄는 무죄로 판단되고 주간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도 강씨가 이미 유죄확정된 내용으로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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