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은 광희, 하차는 장동민…유재석은 사과 담당?
입력: 2015.04.19 11:52 / 수정: 2015.04.19 11:52
식스맨에 광희(아래)가 뽑힌 가운데 이번 특집으로 벌어진 논란에 유재석(가운데)이 사과했다. /무한도전 방송 캡처
식스맨에 광희(아래)가 뽑힌 가운데 이번 특집으로 벌어진 논란에 유재석(가운데)이 사과했다. /'무한도전' 방송 캡처

식스맨 특집이 남긴 건 광희와 유재석 사과

황광희가 MBC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뽑혔다. 유력 후보였던 장동민은 이전에 자진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진 논란에 관해 '무한도전' 1인자 유재석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은 18일 방송된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 최종 후보 강균성 장동민 최시원 황광희 홍진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는 "'식스맨'을 촬영하며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동민이 하차 의사를 알렸다. 제작진은 장동민의 의사를 존중해 이를 받아들인다. 예상치 못하게 시청자 여러분의 기분을 나쁘게 했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더 나은 '무한도전'이 되겠다"고 허리 숙여 인사했다.

그동안 유재석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물의를 빚거나 방송에 문제가 있을 때 앞장서서 사과했다. 이번에도 당사자가 아닌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대표해 사과하자 누리꾼들은 "왜 매일 유재석만 사과하나" "또 유재석이 고개 숙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광희는 5표 중 3표를 받아 '무한도전' 식스맨 멤버로 발탁됐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우리도 방송을 보고 결과를 알았다. 아직 '무한도전' 스케줄을 전달받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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