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친할아버지 선물 만들기 조재현 딸 조혜정이 양초를 만들면서 외로웠던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SBS 제공 |
조재현, 딸 조혜정 말에 "마음 짠했다" 고백
조재현 딸 조혜정이 향초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5회에서는 조재현 딸 조혜정이 향초 만들기에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재현 딸 조혜정은 시장에 들러 자신이 유독 따르는 친할아버지에게 드릴 향초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했다.
양초를 만들던 조재현 딸 조혜정은 "미국유학 시절에 처음 양초를 사봤는데 기분이 울적할 때 초를 켜두면 기분전환이 되고, 향을 맡으면 '힐링'이 됐다"고 말해 재현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재현은 "(초를 켜두면) 귀신 나오지 않냐"며 농담처럼 받아쳤으나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마음이 짠했다"고 고백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