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확정! 광희가 5표 중 3표를 얻으며 '무한도전' 식스맨이 됐다. /김슬기 기자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멤버들 표 과반수 획득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로 확정됐다.

광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최종 투표에서 '무한도전' 멤버 5명 중 3명의 표를 받고 식스맨이 됐다. 식스맨 최종 투표에 오른 후보는 노을 강균성, 개그우먼 홍진경, 슈퍼주니어 최시원, 제국의 아이들 광희 등 네 명이었다. 앞서 장동민은 여러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 폭언 등이 수면 위로 떠올라 논란이 되면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식스맨이 정해지기 앞서 "'식스맨'을 촬영하며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고 장동민이 하차 의사를 알렸다. 제작진은 장동민의 의사를 존중해 이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장동민의 '식스맨 내정설' 역시 사실무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확정된 상태에서 녹화를 진행했다는 글이 퍼졌고 '무한도전' 제작진은 "아직 우리도 누가 식스맨인지 모른다"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