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엑소 타오 탈퇴설, 中 충격 빠뜨린 해프닝
입력: 2015.04.18 07:00 / 수정: 2015.04.17 21:11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4월 셋째 주에는 중국 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반대로 어지럽게 하는 소식들이 한꺼번에 쏟아졌는데요. 이번 주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활약상을 보여 줬는지 <더팩트>가 모아봤습니다.

엑소 타오 탈퇴설은 오보. 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중국발 소식 때문에 탈퇴설에 휩싸였다. / 김슬기 기자
엑소 타오 탈퇴설은 오보. 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중국발 소식 때문에 탈퇴설에 휩싸였다. / 김슬기 기자

◆ "타오 탈퇴설? 질투한 사람들의 악소문"

이번 주 온라인을 들썩였던 사건이라고 하면 단연 엑소 멤버 타오의 탈퇴설이 있죠. 결과적으로 탈퇴가 아닌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팬들의 마음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는 "타오 측근에게 확인한 결과 타오가 크리스와 루한처럼 S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타오는 지난 1월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농구 선수권대회'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터라 탈퇴설이 빠르게 힘을 얻었죠.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같은 보도 내용을 부인했고, 타오도 17일 인스타그램에 팬을 향해 "난 떠나지 않는다. 날 믿어라"고 탈퇴설을 해명해 팬들을 안심하게 했습니다.

엑소는 컴백 후 여러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멤버들은 1위의 기쁨을 누릴 때마다 무대에 함께 오르지 못한 타오의 이름을 꼬박꼬박 언급하며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죠.

앞서 중국인 멤버 두 명이 탈퇴했던 아픈 과거 때문에 타오의 탈퇴설에 불안한 팬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중국 팬들은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 기사에 대해 "타오가 엑소를 사랑한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어, 아닐 거야(heun****)" "타오가 개인적으로 팬한테 답한 것 보면 안 나가는 거지?(judy****)" "어떤 바보 같은 기사가 우리(팬들)만 힘들게 했다(2f61****)" "엑소를 질투하는 사람이 퍼뜨린 악소문이야(xier****)"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승헌 왕뤄단(왼쪽 사진 오른쪽) 인증샷. 배우 송승헌(오른쪽 사진)이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 송승헌 웨이보
송승헌 왕뤄단(왼쪽 사진 오른쪽) 인증샷. 배우 송승헌(오른쪽 사진)이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 송승헌 웨이보

◆ 송승헌, 中 시상식 빛낸 '훈남 미소'

배우 송승헌이 중국에서도 독보적인 '조각 미남'으로 빛을 발했습니다. 화려한 의상이나 메이크업 없이 자연스러운 미남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집중적인 플래시를 받았죠.

송승헌은 지난 16일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검은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갖추고 훤칠한 미모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송승헌은 15일 웨이보에 베이징 도착 인증 사진을 남기는 센스를 발휘했죠. 이어 17일에는 시상을 함께한 중국 여배우 왕뤄단과 다정한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승헌은 중국 영화 '제 3의 사랑'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스크린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중화권 인기 여배우 유역비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채영 윤아, 中 근황 인증. 소녀시대 윤아(오른쪽) 배우 한채영(왼쪽)이 중국 작품 활동 중 인증 사진을 올렸다. / 한채영 웨이보
한채영 윤아, 中 근황 인증. 소녀시대 윤아(오른쪽) 배우 한채영(왼쪽)이 중국 작품 활동 중 인증 사진을 올렸다. / 한채영 웨이보

◆ 윤아-한채영, 오랜만에 보는 '여신 미모'

요즘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여자 스타들이 중국에서 근황을 알렸습니다. 배우 한채영과 소녀시대 윤아가 중국 작품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으로 팬들과 소통했는데요.

한채영은 영화 '불속지객'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로 연출력을 자랑한 임대웅 감독의 작품이죠.

한채영은 웨이보에 셔츠와 목 부분 피를 가득 묻힌 셀카를 올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큰 눈과 섬뜩한 분장이 어우러져 영화 분위기를 단번에 느끼게 했죠.

윤아는 지난 15일 중국의 사극 세트장 헝뎬촬영소 웨이보로 더욱 예뻐진 미모를 발산했습니다. 요즘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을 촬영하고 있죠.

사진 속 윤아는 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 선녀 복장을 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큰 키와 작은 얼굴까지 더해져 인형 같은 외모를 부각했죠. 윤아가 출연하는 '무신조자룡'은 오는 8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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