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 언급 손석희는 지난해 JTBC '뉴스룸'에서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을 언급했다./ 최진석 기자

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 팽목항 당도해…"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을 언급한 발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사고 발생 인근에 있던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뉴스를 진행했다. 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 발언은 이때 언급됐다.

손석희는 "무심하게 피어있는 봄꽃들 사이로 바다에 갇힌 아이들을 기다리는 노란 리본의 간절한 행렬을 쫓아오다 보면 이곳 팽목항에 당도합니다"라며 "사고 열흘째, 조류가 다시 조금씩 빨라져 중금기에 들어섰지만, 구조소식은 들리지 않고, 시신 수습도 정체상태에 빠졌다"고 진도의 상황을 전했다.

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을 언급한 발언에 누리꾼들은 "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행렬 지적한 것인가?", "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방송할 때 정말 멋있었어", "손석희, 세월호 노란리본 발언할 당시 대단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석희는 JTBC 보도부문 사장도 맡고 있다.

[더팩트|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