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이수경, 완벽한 '일 중독녀'…강경준과 커플?
입력: 2015.04.15 12:34 / 수정: 2015.04.15 12:34

딱 너 같은 딸 라인업 보인다. 배우 이수경(왼쪽)이 MBC 새 일일극 딱 너 같은 딸에 출연한다. 강경준(오른쪽)과 커플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MBC 제공
'딱 너 같은 딸' 라인업 보인다. 배우 이수경(왼쪽)이 MBC 새 일일극 '딱 너 같은 딸'에 출연한다. 강경준(오른쪽)과 커플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MBC 제공

이수경·강경준, '압구정 백야' 후속 '딱 너 같은 딸' 출연

배우 이수경(33)이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억척스럽고 감정이 메마른 '알파걸'로 변신한다.

15일 MBC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수경이 '딱 너 같은 딸' 여자 주인공 마인성 역에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수경은 극 중 마인성 역에 캐스팅됐다. 마인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 그룹 영업 전문 컨설턴트로 시험이면 시험, 대회면 대회, 감투면 감투, 뭐든지 일등 아니고는 넘어가질 않는 성격의 소유자다. 여자 일, 남자 일 구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기필코 해내는 '일 중독녀'다. 하지만 사랑과 연애를 외면하며 여성미가 부족하다는 것이 딱 한 가지 단점인 캐릭터다.

또 배우 강경준이 극 중 소판성의 큰 아들 정근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이수경과 어떤 커플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달래네 집'을 쓴 가성진 작가와 '개과천선' '메디컬 탑팀'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손을 잡았다. 시트콤과 가족극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다음 달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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