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 한 가운데 광희가 유력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슬기 기자 |
장동민 대신 광희?
개그맨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 한 가운데 광희가 유력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혐오 발언들을 쏟아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한도전' 하차를 통보했다.
장동민은 동료 유세윤과 유상무와 함께 욕설과 여성비하가 난무하는 방송을 하면서 이에 대한 공식 사과문도 발표했다. 하지만 장동민에 대해 여론의 따가운 시선은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광희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함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희는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향해서도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광희는 김태호 PD의 의상을 보고 "넘사벽이다. 저렇게 레이어드를 하고 행커 치프도 잘 하셨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사실 옷은 잘 입었다. 하지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조선 시대 보는 줄 알았다. 개화기 때 인물"이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광희는 앞선 방송에서 "회사에 '무한도전'에 로비를 해보라고 했다"며 식스맨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