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비하발언 논란! 사과해도 소용 없다?
입력: 2015.04.13 21:23 / 수정: 2015.04.13 21:23

장동민 비하발언 논란. 장동민 비하발언 논란이 거세다. 사진은 장동민이 지난 2013년 7월 2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장면./배정한 기자
장동민 비하발언 논란. 장동민 비하발언 논란이 거세다. 사진은 장동민이 지난 2013년 7월 2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장면./배정한 기자

장동민 비하발언 논란! 이미 커진 불씨

개그맨 장동민 비하발언 논란이 본인의 사과에도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동민은 13일 직접 진행하는 KBS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최근 불거진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장동민은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측 역시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며 건강한 웃음 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동민 비하발언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장동민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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