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 "후임 죽여서 비무장지대에 묻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이 과거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나 때문에 못 살겠다던 후임병을 땅에 묻었다"고 말했다.
당시 장동민은 "후임병은 나 때문에 못 살겠다고 써놓고 자기 몸에 손을 댔다"며 "그 후임병을 불러서 '왜 죽으려고 했느냐'고 물었더니 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라고 하더라"고 군 생활 동안 있었던 일화를 설명했다.
장동민은 이어 "그래서 구둣발로 (후임의) 턱을 걷어찼다. '내가 죽여 줄게. 너 지금 죽어'라고 말하며 삽으로 후임을 땅에 묻었다"며 "죽였다. 근데 아무도 모르지. 왜인 줄 알아? 비무장지대에 묻었으니까. 아무도 몰라. 나 완전범죄"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의 과거 발언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정신이 어떻게 된 거 아닌가?"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허풍인 듯"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그냥 실없이 한 소리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