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쳤다' 박유천·고수·설경구 '루시드 드림' 첫 촬영
입력: 2015.04.13 09:39 / 수정: 2015.04.13 09:39

지난 6일 대구에서 크랭크인한 영화 루시드드림. 영화엔 고수, 설경구, 박유천, 강혜정, 천호진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개봉한다./NEW 제공
지난 6일 대구에서 크랭크인한 영화 '루시드드림'. 영화엔 고수, 설경구, 박유천, 강혜정, 천호진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개봉한다./NEW 제공

'루시드 드림', 6일 대구서 첫 촬영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이 의기투합한 '루시드 드림'이 크랭크인했다.

배급사 NEW는 13일 영화가 지난 6일 대구 이월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 로드픽쳐스)은 한국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을 소재로 했다. 영화는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꿈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담은 범죄 스릴러물이다.

첫 촬영은 '루시드 드림'에서 대호(고수 분)가 아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상업영화에 데뷔하는 김준성 감독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설레고 긴장되지만, 충분한 준비를 거쳐 계획에 차질 없이 진행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호 역의 고수 역시 "대망의 첫 촬영을 마쳤다. 열정적인 스태프와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에는 고수 외에도 그를 돕는 엘리트 경찰 방섭 역의 설경구, 정신과 의사 소현 역의 강혜정, 미스터리한 인물 역의 박유천, 70대 퇴물 조폭 성필 역의 박인환, 그룹 회장 조명철 역의 천호진 등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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