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름, 봄맞이 미니 앨범 깜짝 발매 '고백 욕구 자극'
입력: 2015.04.10 16:40 / 수정: 2015.04.10 16:40
더필름, 이번 앨범도 대박? 가수 더필름이 9일 봄날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 감성제작소 제공
더필름, 이번 앨범도 대박? 가수 더필름이 9일 '봄날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 감성제작소 제공

더필름, 새 미니앨범 '봄날의 스케치' 발표

가수 겸 작가인 더필름(본명 황경석)이 봄을 맞아 새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더필름은 9일 새 앨범 '봄날의 스케치'를 발표했다. 앨범은 타이틀곡 '너만 모르는 이야기'를 비롯해 '2015년 3월 8일' '만나요, 우리' '눈부신 봄날' 등 봄맞이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너만 모르는 이야기'는 오늘도 수십 번 친구들에게 전화해 / 있잖아 좋은 사람 있음 소개해봐 / 웃을 땐 눈이 잠깐 초생달로 변하고 / 새하얀 두 눈엔 광대가 예쁘게 양쪽에 있는 등의 가사가 더필름의 달콤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설레는 느낌을 안긴다. 경쾌하게 시작한 멜로디는 뒤로 갈수록 잊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눈물 나는 가사로 구성돼 편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더필름 너만 모르는 이야기. 더필름이 설레면서도 애달픈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 감성제작소 제공
더필름 '너만 모르는 이야기'. 더필름이 설레면서도 애달픈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 감성제작소 제공

더필름 소속사 감성제작소는 "이번 앨범의 특징은 봄맞이 신곡임에도 '벚꽃' '봄' 등을 전면에 내세운 곡들이 아닌 '봄'의 감성으로만 오롯이 채워진 음악들"이라고 설명했다.

더필름은 '예뻐' '함께 걷던 길' 등을 발표한 뮤지션이다. 특히 '예뻐'는 '예뻐'라는 단어만 88번 나오는 곡임에도 감미롭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구성으로 '힐링캠프' '용감한 가족' '룸메이트' '아홉수 소년' 등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BGM으로 등장했다.

더필름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정규 앨범 3집으로 K-인디차트에서 장기하, 10센치 등 쟁쟁한 뮤지션을 제치고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