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사고 운전자, 유족과 합의
입력: 2015.04.08 20:45 / 수정: 2015.04.08 20:45

레이디스코드 사고 운전자, 합의 서류 제출할 듯 박 모씨는 지난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한 박 모씨가 유족과 합의한 서류를 곧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공동기자단
레이디스코드 사고 운전자, 합의 서류 제출할 듯 박 모씨는 지난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한 박 모씨가 유족과 합의한 서류를 곧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공동기자단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박 모씨, 합의 서류 제출할 듯"

사고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한 매니저 박모 씨가 유족과 합의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후 <더팩트>에 "박 씨가 유족과 합의했다. 곧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박 씨가 차를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리세와 은비가 숨졌고 다른 멤버들과 스타일리스트 등이 다쳤다.

박 씨는 지난 1월 15일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서 금고 1년 2개월 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8일 수원지법 제1형사부의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박 씨는 금고 2년 6개월형 구형 받았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kh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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