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공승연이 변했다 '돈맛에 흔들'
입력: 2015.04.06 22:35 / 수정: 2015.04.06 22:35

공승연 상류층 입성.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돈의 맛과 상류층 문화에 젖어들었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공승연 상류층 입성.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이 돈의 맛과 상류층 문화에 젖어들었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공승연 상류층 사회 입성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서누리 분)이 돈의 맛으로 달라졌다.

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3회에서 서누리가 명품 구두와 상류층의 맛에 취했다.

이날 김진애(윤복인 분)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장녀 서누리의 낡은 구두를 수선했지만, 서누리는 선물받은 구두를 신고 집을 나섰다. 김진애는 "계속 그렇게 받아와도 되는거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서철식(전석찬 분)은 택시를 타고 출근하는 서누리를 보고 걱정했다. 김진애는 "명품구두 신고 지하철 타기 두렵다고 저렇게 택시를 타고 나갔다. 말타면 종 부리고 싶다고 기사딸린 차가 출퇴근 시켜줬으면 좋겠단다"라고 돈의 맛을 본 서누리를 안타까워했다.

또 서누리는 상류층 자제들이 모인 투자클럽에 초대받았다. 한정호(유준상 분)의 법인에서 일하는 윤제훈(김권 분)과 인사를 나누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송재원(장호일 분)은 한정호랑 잘 아느냐"는 물었다. 서누리는 "가깝다면 한 없이 가까운 사이다. 함부로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친인척 관리대상이랄까 그런 정도다"라고 말해 상류층 자제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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