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살해된 여교사, 지인 "전 남친, 장례식서 미소"
입력: 2015.04.04 23:55 / 수정: 2015.04.05 09:31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미제 살인 사건 우물 속의 여인. 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해결되지 않은 미모의 학습지 교사 살인 사건을 다뤘다./SBS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미제 살인 사건 '우물 속의 여인'. 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해결되지 않은 미모의 학습지 교사 살인 사건을 다뤘다./SBS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우물 속의 여인 살인 사건, 범인은 누구?

미모의 학습지 여성이 억울하게 살해된 미제 사건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평화롭던 시골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우물 속 죽음을 소재로 '우물 속의 여인- 빨간 자동차 연쇄 납치 미스터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26살 학습지 여교사의 살인 사건을 다뤘다. 평소 빼어난 외모로 지인들에게 유명했던 고인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뒤 마을 우물 속에서 일주일 만에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학습지 여교사의 지인들은 그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 남자 친구를 수상히 여겼다. 피해자의 지인들은 "피해자와 헤어진 남자 친구가 장례식장을 찾았는데 전화를 하면서 웃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또 살해된 피해자가 항상 끼고 있던 커플링이 사망 당시 시신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전 남자 친구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통화에서 "그 사건과 관련해 할 말이 없다. 당시 경찰과 동행해 모든 설명을 마쳤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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