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령, 임권택과 결혼 초 "어디서 첩을 데리고 왔나…"
입력: 2015.04.04 11:45 / 수정: 2015.04.04 11:54
채령, 임권택과 1971년 영화요검서 첫만남 채령과 임권택은 1971년 처음 만나 8년 뒤인 1979년 결혼에 골인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화면 캡처
채령, 임권택과 1971년 영화'요검'서 첫만남 채령과 임권택은 1971년 처음 만나 8년 뒤인 1979년 결혼에 골인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화면 캡처

채령, 나이 차이 나는 임권택과 결혼에 '첩 데려 왔나?'

임권택 감독이 아내 채령과 첫만남을 회상한 발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임권택은 채령과 첫만남을 회상했다.

임권택은 "채령과 1971년 영화 '요검'에서 만났는데 도도한 느낌이 들었다"며 "노출 장면이 있으면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해 노출 장면은 뺐다"고 말했다.

임권택은 "영화 촬영을 한참 하고 있는데 채령의 부모님이 촬영장으로 쫓아왔다"며 "알고 보니 채령이 집에 말을 하지 않고 영화 촬영을 하러 온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

임권택은 이어 "채령과 결혼한 뒤 이사를 했는데 주민들이 '어디서 첩을 데리고 와서 사나 보다' 하는 눈초리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권택과 채령은 지난 1979년 결혼식을 올렸다.

[더팩트|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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