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돌아온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신곡 '캐치미이프유캔'을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신곡 '캐치미이프유캔'으로 한일 동시 컴백

걸그룹 '끝판왕' 소녀시대가 '미스터미스터'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오는 10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신곡 '캐치미이프유캔'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소녀시대의 일본 새 싱글 '캐치미이프유캔'은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싱글 앨범은 타이틀 곡 '캐치미이프유캔'과 커플링 곡 '걸스' 등 2곡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어 버전은 10일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에서는 오는 22일 출시된다.

소녀시대는 이와 함께 '캐치미이프유캔'의 뮤직비디오를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 소녀시대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캐치미이프유캔'은 강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으로 도발적인 가사와 차별화된 사운드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강렬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담긴다.

'걸스'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미디엄 발라드 곡이다. 멤버들의 멋진 음색이 담긴 노래로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라이브 DVD '더 베스트 라이브 엣 도쿄 돔'을 1일 일본에서 발매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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