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화끈하네 김현숙이 남편과 첫 만남에 진한 스킨십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새롬 기자 |
김현숙 얼레리꼴레리
김현숙이 남편과 첫 만남에 진한 스킨십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현숙은 3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뮤지컬 하고 있을 당시 아는 언니 오빠와 함께 곱창 집에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났다. 멋지게 차려 입고 왔더라.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런데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쓰더라. 알고 보니 동향에 97학번 동갑내기였다"고 그날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친근감 덕분에 남편과 대화가 잘 통했다. 그렇게 술을 먹고 차에서 대리운전 기사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가 조수석에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남편이 기린처럼 뒷좌석에서 목을 빼고 키스했다. 저도 목을 돌려 동참했다"며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우종은 "김현숙의 남편이 권투 선수 박종팔 씨를 닮았더라"고 말해 김현숙을 당황하게 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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