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한진희 김영란 러브라인. '압구정 백야' 한진희와 김영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MBC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한진희-김영란-이보희 이들의 운명은?

'압구정백야' 한진희와 김영란의 애정 전선이 심상치 않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14회에서는 조장훈(한진희 분) 오달란(김영란 분)이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훈은 "나이가 들어도 여성스럽고 예쁘다. 드세지 않아 좋다"면서 달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 서은하(이보희 분)을 마사지하면서도 달란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순간을 상상한다.

달란 역시 장훈과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알렸다.

그순간 은하는 죽은 아들이 남기고 간 손주가 보고 싶어 육선중(이주현 분)의 집을 방문해 아이를 안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은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에 앞서 방통심의위로부터 지나친 비윤리적 스토리로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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