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USA측이 26일 오전 태진아기자회견과 관련한 쟁점사안 4가지를 공개질의했다./시사저널USA 사이트캡쳐 |
미국여행중 사용한 가족과 법인 크레딧카드 사용내역 밝혀라
시사저널 USA가 26일 오전 8시(한국시간) '태진아 억대도박관련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공개질의를 냈다. 자사 사이트에는 '물타기에 막장 쇼연출, 불법녹취 짜깁기까지'란 제목의 후속기사도 게재했다. 공개질의는 모두 4가지다. 모두 추후 핵심 다툼이 예상될 가능성이 큰 쟁점 사안이다.
1. 본 진실공방에 핵심이 될 CCTV 공개 여부에는 최종 인터뷰에서도 약속하지 않았는데 본인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스스로 각 해당 카지노 측에 요청해 공개할 용의는 없는가?
2. 왜 그동안 박윤숙(LA한인축제재단회장) 과 주고 받은 TXT 문자 등은 공개하지 않는가?
3. 이번 미국 방문기간 중 총 도박 자금 내역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가족과 법인의 크레디카드 사용 내력을 밝혀달라.
(태진아가 모 방송인터뷰에 출연해 도박 중에 현금도 쓰고 카드도 사용했다는 주장에 따라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4.태진아 측으로는 매우 값진 증거인 녹취록을 20일 동안 공개하지 않고 오히려 뒤로 시사저널USA 측을 회유 압박만을 계속 했는가?
[더팩트|강일홍 기자 ee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