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내 남자랍니다~'. 모델 장윤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5월 결혼하는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장윤주 인스타그램

장윤주 "신랑은 성실하고 나무같은 사람입니다"

5월의 신부가 되는 장윤주가 예비 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24일 새벽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평생의 여행 동반자를 찾았다'는 메시지로 결혼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장윤주는 팬들에게 이같이 전하며 "오늘(23일)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패션 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마워요.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 준비 잘 해서 물 흐르 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사람입니다"며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장윤주와 그의 피앙세는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알콩달콩 사랑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장윤주는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4살 연하 사업가와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나 지난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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