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원, '우결'서 색다른 면모로 '욕설 논란' 만회할까
최근 '욕설 논란'에 휘말려 물의를 빚었던 예원이 '우리결혼했어요'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원은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씨엔블루 이종현과 2시간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예원은 이날 "싸움을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해 종현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유도장에서 첫 데이트를 한다는 소식에 "우린 그럼 2시간동안 싸우면 되는 거냐"고 말해 종현을 웃게 만들었다.
유도복을 갈아입고 다시 예원 앞에선 종현은 직접 허리띠를 고쳐 매주고 바짓단을 접어주는 등 자상한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종현이) 1살 연하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연하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체육관 10바퀴 돌기, 앞구르기, 뒤구르기, 낙법 등을 배우며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예원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에서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에 휘말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