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주지훈-수애와 '가면' 캐스팅…절대 악역 맡아"
입력: 2015.03.20 09:29 / 수정: 2015.03.20 09:29

악역으로 주지훈 수애와 호흡 연정훈이 SBS 드라마 가면 출연을 결정했다. /이새롬 기자
악역으로 주지훈 수애와 호흡 연정훈이 SBS 드라마 '가면' 출연을 결정했다. /이새롬 기자

"절대 악인 기대해 주세요"

배우 연정훈이 2년 만에 수애 주지훈과 함께 안방에 복귀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연정훈이 SBS 드라마 '가면' 출연을 결정했다.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연정훈은 극에서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절대 악역 민석훈으로 분한다. 선한 인상 뒤에 숨겨진 악한 본능을 마음껏 펼칠 전망이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자 주인공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 주는 남자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KBS 드라마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장옥정, 사랑에 살다' '상속자들'의 부성철 PD가 연출로 나선다. 연정훈 외에 주지훈 수애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가면'은 다음 달 1일 방송 예정인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전파를 탄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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