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엣지, "'연쇄삽입마' 때문에 힘들었다"
  • 김민수 기자
  • 입력: 2015.03.16 14:04 / 수정: 2015.03.16 14:21
아프리카 티비 4대 여신 BJ엣지. BJ엣지가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 에서 욕설 등 심한 말을 하는 시청자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JTBC 속사정쌀롱 캡처
아프리카 티비 4대 여신 BJ엣지. BJ엣지가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 에서 욕설 등 심한 말을 하는 시청자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JTBC '속사정쌀롱' 캡처

BJ엣지, '널 죽일거야'라는 말에 충격받아…

'인터넷방송 4대 여신'이라 불리는 BJ엣지가 짓궂은 시청자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쌀롱'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BJ엣지가 출연했다.

BJ엣지는 "BJ를 한 지 6년 차다. 아프리카 TV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하고 있다. 음악 방송도 하고, 대화도 한다. 먹방(먹는방송)은 하지 않는다. 매운 거를 먹게 되면 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별풍선(인터넷방송의 사이버머니)을 주며 좋은 말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욕설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윤종신 역시 "성적인 얘기를 짓궂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BJ 엣지는 "많이 있다"며 "채팅방에 들어올 때 닉네임을 정해야 한다. 그런데 '연쇄삽입마' 같은 닉네임으로 접속을 해서 '널 죽일 거야' 등의 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방송에서는 '살려주세요'라고 애교로 넘어가지만 끝나고 많이 울기도 한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또 BJ엣지는 "연예인 분들도 제 방송을 굉장히 많이 본다"라고 말했지만 "(사생활이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해 MC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