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화장품 모델 1호 린다김이 국내 화장품 1호 모델로 활동했던 사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N 시사마이크 캡처 |
린다김 "화장품 모델 1호"
로비스트로 유명한 린다김이 과거 자신의 삶에 대해 고백한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린다김은 지난 1996년 '무기 로비' 사건으로 세간을 뒤흔든 인물이다.
린다 김은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1973년, 1974년에는 ‘김아영’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교장선생 상경기’, ‘청바지’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1977년에는 유명 레코드사에서 '그땐 몰랐네'라는 타이틀 곡으로 음반을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린다 김은 “고등학교 때 명동거리를 지나다 현재 태평양 화학에서 이사로 재직하고 계신 분이 ‘화장품 모델을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모델을 하기도 했다”며 “당시에는 화장품 모델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라 내가 ‘화장품 모델 1호’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