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7' 한국 독점 예고편 공개. '분노의 질주7'가 한국 팬만을 위한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예고편 영상화면 캡처 |
성강의 죽음과 제이슨 스타뎀의 전면전 시작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이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국 독점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7'이 (원제 Fast&Furious7 감독 제임스 완 수입·배급 UPI코리아) 한국 독점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노의 질주7'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 분)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 독점 예고편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배포된 예고편과 달리 드라마적 스토리가 더해져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오로지 한국 관객들을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분노의 질주7'의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진한 드라마까지 갖춘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 대한 위상을 확인케 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 독점 예고편은 역대 최강 멤버들의 진한 우정과 의리, 그리고 사상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의 위협이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에서 데카드 쇼에 의해 갑작스러운 죽임을 당한 한(성강 분)의 장례식은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모여 반격을 시작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준다.
오랜 연인인 도미닉과 레티(미셸 로드리게즈 분)가 "왜 다신 못 볼 거 같은 기분이 들지?" "돌아올게, 약속해"라고 말하는 모습은 애틋함과 동시에 비장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휘몰아치는 화끈하고 짜릿한 액션의 향연은 최고의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멤버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리얼한 액션은 시각적인 비주얼을 뛰어넘어 묵직한 여운까지 전하고 있다.
한국 독점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7'은 다음 달 2일 IMAX로 개봉 예정이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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