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체포, 공개되지 않은 영상 속엔 뭐가 들었나? 김성민 체포 소식과 함께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3년 촬영된 '김성민 미공개 영상'분을 11일 공개했다./배정한 기자 |
김성민 체포, 미공개 영상서 참회의 눈물 보이더니…
'한밤의 TV 연예'가 김성민 체포 소식과 함께 2013년 촬영된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서 조영구 리포터는 마약에 손을 댄 김성민 체포 소식과 함께 과거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2013년 12월 촬영분이다.
영상 속 김성민은 "사실 내가 그때 집행유예를 받지 않았으면 지금 여기 없었다. 법정에서도 내가 한 말인데 실수한 사람이 그 실수로 인해 더 실수를 자주 하지 않고 뭔가 딛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선처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성민 체포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도핑검사를 수시로 받는다고 들었다"고 묻자 "주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검사를 맡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민은 "마약을 왜 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누리는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성민 체포 소식과 함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김성민 체포 전에 생각을 잘했어야지", "김성민 체포된 후에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김성민 체포 전에 마약은 그만 뒀어야지", "김성민 체포 영상 보니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 마약수사팀은 김성민 체포 소식을 알렸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