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님녀 주인공.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서 케이트 허드슨(오른쪽)과 매튜 매커너히가 연기 호흡을 맞췄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스틸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차이고 싶은 두 남녀가 모였다!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은 8일 밤 12시 50분 KBS1 명화극장에서 방송됐다.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은 지난 2003년 도널드 페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성 잡지 칼럼니스트인 앤디 앤더슨(케이트 허드슨 분)에게 마감을 11일 앞두고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을 주제로 한 칼럼을 쓰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그는 잘나가는 광고 회사 직원인 벤자민 베리(매튜 매커너히 분)를 타깃으로 정한다. 운명의 장난인지, 이때 마침 벤자민도 광고주가 지목하는 여성을 열흘 안에 자신에게 넘어오도록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앤디는 벤자민이 자신에게 질리도록 '비호감' 행동만 골라서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앤디가 자신에게 빠지도록 만들어야 하는 벤자민은 그의 모든 행동을 참고 견딘다.

10일 안에 벤자민에게 바람을 맞아야 하는 앤디와, 앤디가 10일 만에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야 하는 벤자민.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