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관심 집중! 꼬여버린 '어긋난 사랑'
입력: 2015.03.08 15:56 / 수정: 2015.03.08 15:56
에너미 신선한 소재로 주목 2013년작 에너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에너미에서 주인공 아담을 연기했다. /영화 에너미 스틸
'에너미' 신선한 소재로 '주목' 2013년작 '에너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에너미'에서 주인공 아담을 연기했다. /영화 '에너미' 스틸

'에너미' 제이크 질렌할의 섬세한 연기

영화 '에너미'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13년 개봉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에너미'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주제 사라마구의 소설 '도플갱어'를 새롭게 재창조한 작품이다. 안정적인 직업과 매력적인 여자 친구를 가진 아담이 우연히 영화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배우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그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에너미'는 개봉전 파격적인 노출신이 담긴 예고편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제부터 내 말대로 해. 지금부터 난 네가 되는 거야"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두 남자의 대결과 그를 둘러싼 두 여자와의 아찔한 관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주연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남성적인 성격의 앤소니와 섬세한 아담의 감정연기를 오가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멜라니 로랑, 사라 가돈, 이사벨라 로셀리니 등이 출연한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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