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새 앨범 앞두고 큰일날 뻔. 라붐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복귀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 남윤호 기자

라붐 스태프 차량 반파…컴백 앞두고 액땜?

걸그룹 라붐(지엔 소연 해인 유정 솔빈 율희)이 뮤직비디오 촬영 후 복귀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라붐의 소속사 NH미디어는 6일 "라붐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 돌아오는 길에 3대의 차량 중 1대가 동부간선도로 부근해서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를 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은 반파됐으며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이 응급실로 옮겨졌다.

다행히 라붐 멤버들은 다른 차량에 타고 있어 사고를 면했다. 라붐 스태프들은 손가락 골절 부상과 간단한 타박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라붐 스태프 차량, 반파 사고. 라붐의 스태프들이 탄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파됐다. / NH미디어 제공

소속사 관계자는 "갑자기 끼어든 차량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가드레일과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큰 사고였음에도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하늘이 도운 것 같다. 매니저와 스태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라붐은 지난해 8월 데뷔했다. 이달 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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