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패틴슨-트위그스 동거 사실 알까?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전 남자 친구 패틴슨이 새 여자 친구 트위그스와 약혼하고 한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에서 만나 교제하다 지난 2013년 헤어졌다. / 영화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스틸

크리스틴 스튜어트-패틴슨 이별 후 각자 삶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지난 2013년 이별한 뒤 두 사람은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패틴슨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롭스틴'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행복한 연인으로 지냈으나 지난 2012년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바람을 피우다 걸려 결별했다. 이후에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 지난 2013년 완전히 헤어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후 동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고 패틴슨은 FKA 트위그스와 데이트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 연인이 됐다.

그러던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로버트 패틴슨과 연인 FKA 트위그스가 나란히 약혼 반지를 나눠 꼈다"며 "로버트 패틴슨이 FKA 트위그스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그스는 패틴슨과 약혼 후 그의 집에서 동거 중이다.

패틴슨과 트위그스의 동거에 온라인은 다시 뜨거워졌다. 패틴슨의 동거설을 비판하는 누리꾼들과 각자의 삶이기에 신경쓰지 말자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패틴슨의 마음을 사로잡은 FKA 트위그스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지난 2012년 유튜브에 자신이 작곡한 노래 네 곡이 수록된 앨범 'EP1'을 올리며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정식 데뷔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LP1'이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