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뜬금없는 '이슬람교' 언급
입력: 2015.03.03 21:16 / 수정: 2015.03.03 21:16

압구정 백야 박하나, 무함마드 언급.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이슬람교를 언급하는 뜬금없는 대사가 등장했다./MBC 방송캡처
'압구정 백야' 박하나, 무함마드 언급.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이슬람교를 언급하는 뜬금없는 대사가 등장했다./MBC 방송캡처

백야, 김효경 재혼 강요하며 '무함마드' 언급

'압구정 백야' 박하나의 대사에 뜬금없이 이슬람교를 언급하는 내용이 등장해 시청자를 당황하게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최준배, 극본 임성한)에선 백야(박하나 분)가 김효경(금단비 분)에게 육선중(이주현 분)과 결혼할 것을 주장했다.

백야는 자신이 '싱글맘'이라는 약점 탓에 육선중과 연애를 망설이는 김효경을 나무랐다.

그는 죽은 오빠 백영준(심영탁 분)을 언급하며 "죽은 사람은 힘이 없다. 오빠가 싫어해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도 늦은 나이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재혼했다. 모르느냐"고 덧붙였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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