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펀치' 흥행 눈길. 김래원이 3일 인기 검색어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래원은 지난달 종영한 SBS '펀치'에서 뛰어난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 문병희 기자

김래원, '천일의 약속' '펀치' 모두 10%대 시청률 '흥행 보증 배우'

김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래원이 제대한 뒤 오랜만에 흥행을 맛본 작품 '펀치'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래원은 지난달 17일 종영한 SBS '펀치'에서 마지막 생애 6개월을 살아가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 역을 맡았다.

특유의 냉철성과 부드러운 면모의 조화를 보여 준 김래원은 '펀치'가 최종 회에서 시청률 14.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래원은 2011년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에 등장한 뒤 한동안 TV에 출연하지 않았다. 때문에 '펀치'의 흥행은 김래원이 '믿고 보는 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래원이 '펀치'에서 드라마 흥행 보증 배우로 복귀한 만큼 김래원이 출연하는 다음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